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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쌤 잡다한 이야기/완전 잡생각에 해당되는 글 17건
- 2020.05.18 우리는 자유로운가?
- 2020.05.14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
- 2020.05.01 슬픈 노래가 많은 이유
- 2020.04.30 헌혈증=아메리카노
- 2020.04.15 웹툰 토론반
- 2020.04.12 사람을 구성하는 3가지
- 2020.04.08 익숙한 아쉬움
- 2020.04.03 비오는 날 고마운 사람
글
우리는 자유로운가?
예전에는 군대에 있는 사람들은 사회에 나갈 수 없으니 사회에 있는 사람들에 비해 자유가 많이 제한되어 있다 생각했다.
물론 사회에 있는 것보다 절제된 삶을 산다는 것과 사회에 자유롭게 나갈 수 없는 것은 동의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자유를 논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회에 있을 때를 돌아보았다.
학교 집 헬스장 피시방의 반복이었다.
누군가가 나한테 집으로부터 10km이상 나가면 안된다고 한 것도 아닌데
아마 10km이상 벗어난 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 나는 경제적으로 아직 자유롭지 않고 그에 따라 시간적 여유도 없다.
일정한 시간에 일을 해야 하고 정해진 장소에 가서 교육을 받는다.
자, 군대의 삶과 비교해보자.
특정한 장소를 벗어날 수 없으며 경제적 자유가 없고 일정한 시간에 교육을 받는다.
지금의 나에게는 사회나 군대나 동일하게 자유롭지 않다.
자유는 경제적인 부분에서 많은 영향을 끼친다. 경제적 자유가 없는 한 사회나 군대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군대에서 사화로 나올 때, 빠른 시간안애 자유롭기 위한 고민과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나는 믿는다.
또한 경제적 자유 못지 않게 마음의 여유도 중요할 것이다. 마음의 여유는 남는 여유를 남에게 돌려줄 수 있는 것 이라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남에게 줄 수 없지 않은가. (내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은 본인은 챙기지 않은 바보이거나 위선자다.)
경제적 자유를 얻은 뒤 마음의 자유를 얻기 위해 나를 가꾸고 마음을 돌봐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로 나와도, 자유를 주어도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다.
군대에 있는 사람이 자유롭지 않다고 불쌍해하거나 곧 갈 당신 스스로를 안쓰럽게 여긴다면 위 글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라.
카톡 상담 : kyg9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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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
문득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내가 사랑이라는 것 자체를 사랑하는데
그 사랑이란 것은 추상적이고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알아가며 사랑을 사랑하는 것은 아닐까
리쌍의 '나란 놈은 답은 너다'라는 노래 가사 중
"사랑엔 답은 없지만 나에겐 니가 답이야. 그게 내 진짜 마음이야." 라는 가사도 내 생각과 비슷하지 않을까?
또,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가 거짓말을 해서라면 남을 속이는 속성 그 자체를 싫어하듯 그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음과 나쁨 그 자체의 본질에 다가갈 수 없으니 그것을 표현하는 사람, 사건 등을 통해 우리가 여러 감정을 느끼는 거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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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슬픈 노래가 많은 이유
많은 글들을 보면 기쁘다는 글보다는 너무 슬프다는 글이 많고
음악에도 슬픈 사랑노래가 사랑을 해서 기쁘다는 노래보다 월등히 많다.
아 사람은 기쁠 때보다 슬플 때 자신의 기분을 남기는구나.
기쁜 그 순간에는 그 기분을 기쁨을 준 그 사람과 나누겠지만
슬플 때는 그 슬픔을 준 그 사람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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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헌혈증=아메리카노
나중에 카페를 차리고 싶다.
내가 여유롭게 쉬고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공부도 하며 수다도 떨 카페
그 카페에서는 헌혈증 한 장을 주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고 그 현혈증은 기부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싶다.
사실 헌혈증 한장이 얼만큼의 가치인지 몰라서 일단 아메리카노라고 했는데
아무튼 헌혈증을 기부하는 사람에게 카페니까 커피를 무료로 얼만큼 주고,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헌혈증을 병원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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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웹툰 토론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플라톤 대화편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품들이 많다.
위의 책들과 같은 명작들을 기반으로 독서 토론반들이 학교, 사회에서 동아리로서 모임을 가지는데
나는 웹툰 토론반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요즈음의 웹툰은 드라마화, 영화화가 될 정도의 시나리오 완성도, 대중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림의 구도 뿐만 아니라 인터넷 기술을 통한 표현(BGM, 스크롤에 따른 그림 변화 등)도 신선하게 표현한다.
작품성, 작품에 담긴 철학, 작가의 의도, 대중성, 표현방식 등
하나의 웹툰에 대해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눔으로서
다양한 주장과 잡다한 지식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각자가 추천하는 웹툰을 하나 씩 정해(완결웹툰 위주로) 웹툰을 읽어오고
공통된 질문에 대한 답 (ex. 가장 인상 깊은 장면, 대사,인물 이나 작가의 의도에 대한 자신의 의견 등)
자유 발언(ex. 가상캐스팅) 등으로 하나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나가면 재미있겠다.
책이나 영화 말고 웹툰으로도 충분히 깊은 사색에 잠겨보기도 하고 다양한 표현법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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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람을 구성하는 3가지
2014.10.13. 월
사람을 구성하는 건 크게 3가지가 있다.
육체, 영혼, 육체와 영혼을 이어주는 것
육체와 영혼을 이어주는 것을 무엇이라 정할지 못정했다.
임의로 '조화'로 하겠다. (정신도 조화의 일부로 포함)
조화는 없어서는 안되는데 육체와 영혼을 이어주는 것 뿐 아니라 우리가 능력을 발휘할 때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우리의 육체가 영혼의 조화가 잘이루어지지 않으면 능력을 많이 쓸 수 없다.
정신 나갔다, 멍 때린다 등이 이에 속한다.
반대로 조화가 극으로 이루어지면
우리는 그때 무아지경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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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잡생각을 많이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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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익숙한 아쉬움
잠들기 직전 각오가 가장 클 때
어제 바라던 내일이 오늘이 아닐 때
혹시나가 역시나로 굳힐 때
보고 싶은 사람 볼 수 없을 때
그 원인이 나에게 있을 때
잡아야 할 사람 놓칠 때
놓아야 할 사람 붙잡을 때
마음과 표현이 다를 때
그로인해 나와 내 사람들 마음 아파할 때
의미없이 시간을 때울 때
이게 의미없다는 것을 알 때
그래도 딱히 다른 거 하긴 싫고 할 게 없을 때
후배에게 해주는 조언이 나에게 하는 말 같을 때
내가 싫어하는 행동 정작 내가 할 때
특별한 날에만 무언가 하려할 때
만우절도 아닌데 거짓말할 때
내가 너무 나만 챙길 때
내가 너무 남만 챙길 때
핸드폰 전화번호부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그냥 끌 때
'이게 마지막이야' 라는 다짐 반복할 때
이 모든 게 익숙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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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비오는 날 고마운 사람
1. 비 그치고 맨날 우산 까먹고 나오는데 까먹지마라고 우산 챙기라고 이야기해주는 사람
2. 비가 갑자기 오고 우산 안챙겨서 곤란한데 데려갈까 물어봐주는 사람
나를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 고마운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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