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끝내기 2일 전 잠들기 전 문득 떠오른 생각

하루는 생각보다 길고

 

1년은 생각보다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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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를 하고 나는 하루를 루틴화하여 거의 같은 하루를 보냈다.

 

하루 종일 공부만 하니 하루를 마무리할 때 하루가 생각보다 길다는 생각을 하고 눈을 감았다.

 

그러다 문득 수능보기 전 1년을 되돌아보니

 

1년이 압축파일처럼 단순한 하루가 매일 반복되니

 

1년이 하루처럼 느껴졌고 1년이 생각보다 짧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루는 길고 1년은 짧다라..

 

이런 모순된 생각을 한 나는

 

수능을 잘 못보더라도 후회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분 좋게 잠을 잘 수 있었다.

 

 

p.s 정말 가채점 결과 과탐이 둘 다 4,5등급이 나와 망했는데 그때도 정말 후회를 조금도 하지 않았다.

가채점을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다행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ㅎㅎㅎ

암튼 위와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니 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 그 자체로,

무엇이든 이 1년같이 살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자체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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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사람 특징

공부든 어떤 영역이든간에

그 분야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은

기복이 크지 않다.

실력의 폭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부족한 부분을 못채웠다는 것이고

그건 실력이 부족하다는 말이나 다를바 없다.

따라서 공부든 어떤 영역이든 잘하는 사람은

그 실력에 변동이 크지 않게 잘하는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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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

자기확신이 필요한 학생

수능 공부를 늦게 시작한 학생이 꽤 많다는 걸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운영하며 깨달았다.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해서, 나이가 많아서 주위에서 하지마라고 말린다.

 

물론 이해는 된다. 어느분야든 늦게 시작한만큼 더이상 헤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기에 그런 조언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자신이 가고자하는 길이 있고 추구하는 길이 있다. 설사 막다른 길이더라 하더라도 내가 직접 가보고 막다른 길임을 깨닫는 것과 남이 가지 마라해서 가른 길을 가 후회허게 될 때의 후회 정도는 다를 것이다.

 

남이 조언을 해줄 때 나의 선택에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내 선택에는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

 

그러기에 애초에 시작할 때 흔들리고 시작하기 싫고 확신을 가지고 일정기간 몰입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마치 턱걸이를 할 때 정말 살짝 보조해주는 것만으로 턱걸이를 할 수 있는 것처럼

 

할 수 있는 이유와 길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만 하면

 

해야할 것들이 보여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지며

실천은 학생의 몫이 된다.

 

'노력해도 될까?' 라고 하는 학생들에게

얼마나 노력해야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지 길을 보여주는 상담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해주는 것

 

남은 것은 학생의 실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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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공부인증 수능 공부 피드백

 

날짜 과목(총 공부시간)

강의,자습 / 공부시간대 / 문제집 / 단원 / 공부량(x강~x강, p.xx~p.xx) / 공부형태(개념공부,문제풀이, 오답, 복습 등) / 공부시간

 

ex> 4/11 수학 (4시간)

인강 / 8시~9시 30분 / 한석원 critical point / 함수의 극한 / 4강~5강 , p.43~p.56 / 개념공부 및 문제풀이, 오답 / 1시간 30분

 

자습 / 13시~15시 30분 / 한석원 critical point / 함수의 극한 / 4강~5강 , p.43~p.56 / 개념공부, 문제풀이, 오답, 복습 / 2시간 30분

 

이런 식으로 공부한 내용을 보내주시면 피드백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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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영역 공부 매일해야할까?

 

이과로서 과탐을 화1, 생2를 본 나는

월수금은 화1, 화목토는 생2

일요일에는 화1, 생2 복습위주로 공부하였다.

 

국영수를 매일 하고 탐구를 2과목을 다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란다 생각하여

격일로 탐구공부를 하였다.

 

사람마다 공부법은 다르니 참고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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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인강 다시 듣기

 

인강을 반복해서 들으려는 학생이 많다.

 

나는 인강을 애초에 한 번 들을 때

두 번 듣비 않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하고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되면 그 순간 인강 10초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듣는 게

3개월 뒤에 인강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것보다

시간 절약도 되고 더 효과적으로 인강을 활용할 수 있다.

 

인강을 마음의 안정을 느끼기 위한 수단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수업을 들으니 공부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공부는 본인이 개념을 익혀 문제를 풀고 고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수업을 듣기만 하는 것은 공부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면 공부를 하기 위한 전 단계,

운동으로 치면 준비운동 같은 것이다.

 

공부는 고치는 것까지 라는 것을 기억하라.

결국 내가 하는 공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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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영역 어떻게 고를까?

 

나는 화1 생2를 본 이과라 사탐은 잘 몰라서

 

과학탐구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1. 응시생이 많으면 좋을까?

: 잘모르겠다. 적은 수의 탐구과목보다는 응시생이 많으면 뭔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응시생이 많아도 등급컷이 비슷비슷하면 의미가 크게 있나 싶다. 표점차이도 가장 안나는게 탐구 아닌가?

 

2. 응시생이 적으면?

: 하지만 응시생이 적으면 고인물들에 의해 1등급은 물건너 갈 수 있다. 물리 2를 예로 들면 물리 덕후들의 세계 아닌가.

 

3. 그럼 응시생 많은 거 하는게 안전빵이네!?

: 그렇긴하다. 하지만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사람마다 쉽다 느끼는 과목이 다를 수 있다. 내가 쉽다 느끼고 재미있어하는 영역을 고르자.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해야 조금이나마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으니까.

 

결론 : 본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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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말고 다른 게 눈에 들어와요

 

수능을 준비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공부보다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인다.

 

공부하기 전에 방청소를 해볼까 생각하는 것처럼

갑자기 운동을 해야할 것 같고

독서를 취미로 가지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것은 도피다.

 

수능에 집중하기로 했다면 오직 수능에만 집중해야한다.

운동을 해서 체력을 늘릴 것이라면 수능에 도움이 될만큼 해야지 그 이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도피이자 자기합리화다.

 

단순하게 보낼 수록, 목표가 분명할 수록 우선순위가 생기고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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