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끝내기 2일 전 잠들기 전 문득 떠오른 생각

하루는 생각보다 길고

 

1년은 생각보다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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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를 하고 나는 하루를 루틴화하여 거의 같은 하루를 보냈다.

 

하루 종일 공부만 하니 하루를 마무리할 때 하루가 생각보다 길다는 생각을 하고 눈을 감았다.

 

그러다 문득 수능보기 전 1년을 되돌아보니

 

1년이 압축파일처럼 단순한 하루가 매일 반복되니

 

1년이 하루처럼 느껴졌고 1년이 생각보다 짧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루는 길고 1년은 짧다라..

 

이런 모순된 생각을 한 나는

 

수능을 잘 못보더라도 후회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분 좋게 잠을 잘 수 있었다.

 

 

p.s 정말 가채점 결과 과탐이 둘 다 4,5등급이 나와 망했는데 그때도 정말 후회를 조금도 하지 않았다.

가채점을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다행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ㅎㅎㅎ

암튼 위와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니 결과와 상관없이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 그 자체로,

무엇이든 이 1년같이 살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자체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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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선생님들의 본질적인 공부 태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 경험이 많은 나는

나 말고 다른 SKY 혹은 의대 선생님들의 공부방법을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

놀랍게도 표현법, 스타일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본질은 거의 같았다

 

 

0. 국영수는 매일 / 집중력이 끊기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국, , 수는 매일 공부해야한다.

공부의 비중은 국어 3, 수학 5, 영어 1.5~2로 두고 한다.

이때, 국어를 하루에 3시간 공부한다고 할 때, 한꺼번에 3시간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국어 1시간 30분 공부하고 다음에 수학 2시간 공부하고

영어 1시간 반 공부하고, 다시 수학 1시간 30분 공부하고...

이런 식으로 집중력의 효율이 많이 떨어지기 전에 공부하는 과목이나 단원을 바꾸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은 1시간 반에서 2시간 사이에 가지는 것이 좋다.

만약 처음 공부하는 것이라 힘들다면 1시간 공부하고 쉬는 것을 목표로 하자.

 

 

 

전반적인 공부 태도 3가지

 

1. 하루에 12시간 이상 공부 (절대량)

 

2. 올바른 공부법 (단원 핵심 파악)

 

3. 지킬 수 있는 하루 계획 (우선순위)

 

 

 

1. 하루에 12시간 이상 공부 (절대량)

: 첫 번째로 공부의 정의는 고치는 것까지이다.

 

공부의 순서로는

1. 개념을 공부하고

2. 문제를 풀고

3. 본인이 고치고

4. 답지보고 고치고

5. 질문 or 질문할 부분이 정확히 무엇인지 메모해두는 것

인데 5까지 완료하여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아는 것이 공부이다.

 

 

-> 참고1 : 개념을 아는 것 vs 문제에 적용하는 것

: 개념을 아는 것과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이다. 개념공부를 했으면 무조건 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어떤 식으로 문제에 적용되는지, 특정 단원에 문제풀이 방법으로 어떤 개념이나 방법이 쓰이는지 등을 인지해두며 공부해야한다.

 

 

-> 참고2 : 답지를 봐야하는가?

: 답지보고 고칠 때, 본인이 고치는 시간을 얼마나 투자해야하는지 묻는 학생들이 많다. 답지를 보기 전까지 투자할 시간은 수능에서 이 문제 정도의 난이도가 나왔을 때 내가 할애할 정도만 시간투자하면 된다. 아직 공부가 많이 되지 않아 난이도가 높지 않은 문제도 틀릴 수도 있고 당연히 고민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공부의 효율을 생각하면 절대 답지를 보지 않고 낮은 난이도의 문제를 30분 동안 열심히 고민하는 것은 기특하지만 정말 비효율적인 일이다. 따라서 쉬운 문제라면 3~5분 정도 해당 문제의 개념을, 비슷한 문제들을 참고하고 풀어보자. 그럼에도 모르겠다면 답지를 보고 풀도록 하고, 내가 몰랐던 부분을 문제의 상단에 적어두자.

 

 

-> 참고3 : 12시간 이상 공부할 수 있는 이유

: 하루 24시간 중 수면 시간 7시간 30(잠은 충분히 자주자),

나머지 4시간 30분 동안 씻고, 이동하는 등의 시간 + 쉬는 시간이다.

 

만약 공부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수면시간을 줄이지 않고 (기타 + 쉬는 시간)을 줄여 나가야한다.

 

 

-> 참고4 : 수면패턴

: 하루 약 7시간 30분을 잔다고 가정할 때, 그럼 몇 시에 자서 몇 시에 일어나야할까?

수능은 오전 840분에 국어 시험을 시작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뇌가 깨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오전 630분에는 기상해야 시험을 시작할 때 뇌가 깬다는 것이다. 그럼 전날 오후 11시에 자야 7시간 30분을 잘 수 있는 것이다.

 

딱 맞춰서 7시간 30분을 잘 필요는 없고 자신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정하되 오전 630분에 일어나도 피곤하지 않을 시간에 자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새벽 늦게 자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이라면,

정말 수면시간이 밀려버린 경우

낮에 공부를 하지 않아 새벽에라도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경우

두 가지 경우이다. (2번인 경우 자신의 하루를 만회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계속 낮에는 공부하지 않고 새벽으로 밀리는 악순환만 반복될 것이다.)

 

어떤 경우든 간에 하루를 투자해도 좋으니, 수면패턴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날 공부를 하루종일 하지 않고 놀아도 좋으니 수면 패턴만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쓰는 방법 중 하나가 시차 적응한다고 생각하고 어차피 졸리지도 않는 거 새벽에 공부하면서 밤새고 그 다음날에 공부안하고 놀아도 좋으니 낮에 무조건 자지 않고 밤 10~11시 사이에 자버리는 것이다. 이 방법은 하루를 망칠 수 있지만 1년을 망치는 악순환을 깰 수 있다면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2. 올바른 공부법 (단원 핵심 파악)

: 과외, 인강, 현강, 등 각 과목별 공부법 및 핵심 단원 공부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하자.

 

- 수업을 듣는 이유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적

혼자 공부하면 얻을 수 없는 지식 습득 (꿀팁이나 문제풀이방법 등)

 

 

- 참고1 : 독학의 조건

위에 적은 수업을 듣는 이유를 혼자 해결할 수 있거나 이미 해결 되었다면 된다.

또한, 혼자 공부하더라도 스스로 계획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참고2 : 재수학원에 갈까요?

: 재수학원에 가게 되면 반강제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완전히 노베이스라면 학원에 가서 질문하기도 어렵고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어 병풍과 같이 뒤에서 수업만 멀뚱히 듣다가 나중에는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니 자습만 하게 되다가 나갈 가능성이 크다.

 

운동으로 비유하면 기초체력을 기르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듯, 재수학원에 가기 전에 기본적으로 본인이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 줄 아는 상태에서 가는 것이 좋다. 병풍이 되지 않을 자신이 있고, 학원에서의 반강제적으로 자신이 통제받아야 한다면 각 과목별 모든 단원에 대한 개념공부는 마쳐야하고, 어느정도 문제도 푼 상태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3. 지킬 수 있는 하루계획 (우선순위)

: 먼저 자신의 능력 100을 알아야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여기서 자신의 능력 100

개념을 익히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문제를 푸는데 얼마나 틀리는지,

문제를 스스로 고치는데 얼마나 다시 맞는지,

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는지,

선생님이 설명을 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얼마나 있는지

 

등 공부의 순서에서 얼마나 효율이, 이해도가 높은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그렇게 본인의 수능 공부 능력 100을 알게 되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고정 70~80, 유동 20~30

: 본인의 능력을 100이라고 했을 때, 많은 학생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자신의 능력 100 혹은 100 이상을 계획을 세워 계획이 밀리는 문제가 생긴다. 그렇게 계속 밀리고 밀리다가 결국 계획을 다시 세우는데 똑같은 실수를, 그 계획 이상을 세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 계획이 밀릴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절대 딱 100을 맞출 필요는 없다. 지켜지지 않는 계획은 이상일 뿐이고 시간 낭비이다. 따라서 우선순위에 따라 무조건 그날 끝내야할 것을 정하고 시간은 고정계획으로 약 70~80%정도 투자할 정도 정해둔다. 우선순위가 조금 더 떨어지는, 보조적인 공부와 같은 경우에는 유동계획으로 약 20~30%정도 투자할 정도 정해둔다.

 

이제 막 수학 공부를 시작한 학생이 하루에 5시간 수학공부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인강 듣고 개념 공부하는 시간 + 인강 문제집 푸는 시간 3시간 30~ 4시간

쏀과 같은 보조 문제집 1시간 ~ 1시간 30

정도를 투자하여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계획이 복잡하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깔끔하고, 지킬 수 있을 정도만 세우고 지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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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하지마라고 하는 사람들 특징

특별한 이유없이 어떤 일이든 부정적으로 하지마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정작 그 일을 해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기에

'못할 것이다. 하지마라'고 단정지어 버리며

 

그 일을 결국 이뤄낸 사람에게 하는 말은

'대단하다. 축하한다.'는 말 뿐이다.

 

 

여기서 더 못난 사람은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건넌 이에게

'편법을 썼을거야.'

'쟤는 환경이 좋아서 ~ 타고나서 ~ ' 등 그 사람의 노력이나 인내는 무시하며 깎아 내리는 사람들이다.

 

자신은 절대 못하는 걸 그 사람은 했기 때문이 부럽지만

정작 자신은 움직이기 싫고

남을 깎아 내림으로서 동등해지고 싶은 그런 안타까운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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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비교법

나는 누군가와의 비교를 통해 굉장히 괴로웠었다.

 

'쟤는 왜이리 운동을 잘할까, 쟤는 잘생기고, 쟤는 집이 잘살고

쟤는 몸이 너무 좋다. 부럽다.'

 

나는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나는 왜이리 못났는가 괴로워만 했다.

 

하지만 이건 올바른 비교가 아니었다는 것을 1년 전에 깨달았다.

 

당연히 타인과 나는 다르다.

 

타고남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아무튼 다 다르다.

 

 

올바른 비교법은

1. 타인의 결과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얻었는지

2. 나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감정을 빼고 받아들이며 (타고남, 환경, 가치관 등)

3. 내가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실행해야하는지 생각하는 것이다. 

 

'아 저 사람은 5년 동안 꾸준히 헬스를 했고 원래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잘했구나!

그래서 몸이 저렇게 좋구나.'

 

라는 비교를 통해

 

'나는 저 사람처럼 헬스를 오래하지 않았고, 운동을 좋아하되 잘하지는 않으니

5년 이상은 해야 저 정도의 몸이 나올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몸만들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단순히 '하.. 내 몸은 왜이리 안 좋지.'로 자기비하로 끝나는 비교가 아니라.

 

비교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나쁜 것은 비교를 통해 자기를 비하하거나 타인을 비하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비교를 통해

타인을 통해 자신을 더 명확히 바라보고 원하는 바를 이루려 자극을 받아 노력할 수 있다.

 

더 나아가기 위한 비교를 하자. 감정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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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만나는 방법

1. 내가 좋은 사람이 된다.

: 내가 좋은 사람이 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

 

2. 좋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을 기른다.

: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사람들이 모이면, 그 중 나와 맞고 좋은 사람을 볼 수 있어야한다.

 

3. 나쁜 사람과의 만남을 줄여야한다.

: 나쁜 사람과의 만남은 거절해야한다.

거절하지 못하고 계속 받아주면

나와 나의 사람에게 쓸 시간, 돈, 감정을 쓰게 된다.

 

+ 추가

: 좋은 사람이되 스타일이 다른, 결이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줄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취향이나 성격, 가치관 등의 문제이다.

이건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서로 스치며 이런 종류의 좋음이 있되 나와 맞지 않은 좋음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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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단점에 느끼는 감사함

나는 진지하게 내가 잘생겼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우 당연하지.' 내 솔직한 친구들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게 아니라 나는 객관적으로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한다.

 

꾸민 적도 거의 없고,

미팅에 나가서 나 빼고 다 좋다는 말도 화장실 갔다가 돌아오면서 들은 적도 있을 정도다.

 

하지만 나는 내가 못생긴 것에 감사하다.

 

'잉? 못생긴 게 뭐가 좋아.

여자친구가 너 얼굴보고 화 푸는 게 아니라 화 더 나는 게 뭐가 좋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외로움이 많아 내가 만약 외모가 출중했으면

나의 외모를 무기 삼아 많은 이성을 만났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얼굴에 재능이 없는 덕에

가벼운 만남을 지향하지 않았으며

누군가를 좋아할 때

내 모든 것을 걸고 진심으로 좋아할 때만 다가갔다.

 

물론 모든 잘생긴 사람은 가볍게 만난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만약 잘생겼다면, 내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의 불완전한 사람이라

진심이 아니어도 누군가를 만났을 것이라는 말이다.

 

얼굴이 못났기에 이제라도 나를 가꾸기 시작했으며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여 내 언행, 생각, 말투, 몸관리에 집중하며

마음만은 누구보다 이쁘고 싶어 사색과 대화로 마음 근육을 훈련시킨다.

 

 

또, 나는 서울대 체육교육과에서 나보다 운동을 못하는 사람을 못봤다.

 

수상 수업에서 윈드서핑을 탈 때는 나 혼자만 수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물에 빠지기 일수였고

스키 수업에서는 혼자만 넘어지고 앞구르기, 뒤구르기를 시전하였다.

 

 

이런 나기에 운동을 못하는 학생을 만나면

그 학생이 왜 못하는지 파악하기 쉽고, 못할 때의 감정을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마찬가지로 지금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라면

지금 못하는 거지 나중에 잘해질 때

(혹은 공부에 재능이 없어서 끝까지 못하면 더더욱)

누군가를 가르칠 때 자신도 못했을 때가 있으니

학생을 이해하기 더 쉬울 것이고

가르치는 것이 자신의 업이 아니더라도

재능이 없는 사람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누구나 단계를 밟고 성장하되

그 속도가 다르고

아주 밑에서 서서히 올라오는

어떤 일이든 재능이 없고 서툰 내가

다른 사람의 재능 없음과 서툼을 공감할 수 있음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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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공으로 성취감을 느껴라

 

 

나는 학생과 상담할 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떤 공부를 해야하는지(학교 공부를 안한다고 할 때)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위의 3가지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해도

하기 싫으면 어떻게 하내고 물어본다.

 

공감되는 말이다.

해야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하기 싫은 경우는

누구나 겪는 일이다.

 

하지만 하기 싫으니 안하는 습관을 들이면

발전이 없는 사람이 된다.

 

그럴때는 작은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 중요하다.

 

유치할 정도로 작은 일 하나를 무조건 성취해나가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불개기,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 좋은 상상하며 일어나기, 쉬는시간에 팔굽혀펴기 와 같은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지킨다.

 

그렇게 점진적으로 목표의 크기를 늘리고 자신의 한계를 늘려나간다.

 

무턱대고 공부를 12시간~14시간을 하라고 하지 않는다. 이런 작은 생활습관, 성공들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공부 목표들도 하나하나 이룰 수 있고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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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잘 볼 수 있을까 불안해요

 

나 역시 학생일 때, 공부를 하다가도 '이렇게 공부했는데도 수능 못보면 어떡하지?'

실기를 준비하면서도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며 걱정을 많이 했다.

만약 열심히 하지 않는 학생이라먼 이런 걱정을 할 이유가 없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이런 걱정을 한다.

안하는 사람은 어차피 안될 것이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결국 자신이 열심히 하는 것만이 답이라는 것을 알기에

하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더 열심히 하라고 말하면 자기확신이 생길까?

나는 자기확신이 자신의 생활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무의미하게 '화이팅, 잘할 수 있을거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생활이 자신의 자신감의 근가가 되라는 말을 하고 싶다.

마치 운동선수의 연습량이 자신의 자신감의 근거가 되듯, 수험생인 학생은 자신의 공부량에 자신감의 근거를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사실을 알면 학생은 두 부류로 나뉘어 반응한다.

1.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안도하는 사람

2.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고 불안해 하는 사람

1과 같은 경우에 자신의 공부량을 돌아보고 믿는 경우이다.

2와 같은 경우는

열심히 공부했으나 공부의 절대량이 부족해서

혹은 공부량은 충분한데 자신의 감정에 지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

자신의 생활이 쌓이고 쌓여 자기확신의 근거가 된다.

오래 걸리는만큼 자기확신은 쉽게 꺾이지 않으며

수능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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