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열정
윤건쌤 잡다한 이야기/윤건쌤 조언
2020. 4. 24. 17:27
열정의 이미지는 '불'이 아니다.
열정은 '순간 화력'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다.
'하룻밤 결심과 노력'을 열정이라 할 수 없다.
열정이란 장기간 무엇인가에 깊이 빠져들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내가 오랫동안 무엇인가를 나도 모르게 하고 있었다면 그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내가 어떤 직업을 도전할지 말지 헷갈리면 그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오랜 기간 깊이 있게 공부할 정도로 인내를 가지고 그것을 좋아할 수 있을지 고민하라.
열정은 그 순간의 결심이 절대 아니다.
그 순간의 결심이 수 년은 유지가 되는 그러한 상태가, 인내가 열정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어느 분야에 열정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열정이 식었다는 말 역시 수 년동안 전문가로 있는 사람이 쓸 수 있는 말이지
이제 그 분야에 발 담근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애초에 열정이 없었던 것이다.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야기할 수 없지만, 자신이 인정할 정도의 시간과 깊이가 있는 사람만이
열정이 있고 없고를 성찰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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